'WWE 디바' 페이지, 아만다 사이프리드 이어 누드사진 유출

이경호 기자  |  2017.03.18 16:46
WWE의 디바 페이지(기사 내용과는 무관)/사진=페이지 트위터


WWE(미국 프로레슬링)의 디바 페이지(Paige. 본명 Saraya Jade Bevis)가 아만다 사이프리드, 엠마 왓슨에 이어 사생활 사진 및 동영상이 온라인에 유출됐다.

17일(현지시간) 미국 매체 할리우드라이프를 비롯한 외신은 "페이지의 누드 사진이 온라인에 유출됐다"고 보도했다.

외신은 온라인에 페이지의 누드 사진 뿐만 섹스 동영상도 등장했다고 전했다. 이번 유출은 휴대전화 해킹으로 인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그녀의 팬들이 이번 사진 유출로 적잖이 분노하고 있다고 밝혔다.

페이지는 사생활 사진 유출 보도 후 자신의 트위터에 "개인적이고 사적인 나의 사진들을 도둑 맞았고, 그들은 나의 동의 없이 공개했다"고 밝혔다.

한편 페이지는 1992년생으로 2013년 WWE NXT 위민스 챔피언, 2014년 WWE 디바스 챔피언, 2014년 WWE 디바스 챔피언 등을 수상했다. 최근 수개월 동안 WWE에 참여하고 있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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