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몬스터' 류현진(30, LA다저스)의 세 번째 선발 등판 일정이 정해졌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 다저스 담당 기자 켄 거닉은 19일(이하 한국시간) 본인의 트위터를 통해 "22일 경기 선발 투수는 류현진이다"라고 전했다.
다저스는 22일 밀워키 브루어스와 시범경기를 가질 예정이다. 밀워키는 NC 다이노스 출신 1루수 에릭 테임즈가 뛰고 있는 팀이기도 하다.
이번 시범 경기 2경기에 선발 등판해 승리 없이 패, 평균 자책점 1.80을 찍고 있다. 무엇보다 건강에 대한 우려 없이 순조롭게 등판이 진행되고 있다.
다저스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류현진의 두 번째 등판 이후 "류현진이 개막전에 나올 수 있게 돼 기쁘다"며 "류현진 때문에 선발진 구상에 있어 결정하기 어려워졌으면 좋겠다"며 개막전 선발 합류 의사도 암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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