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종국이 엄마에게 딸 같은 아들의 면모를 드러낸다.
19일 TV조선에 따르면 오는 20일 첫 방송되는 TV조선 '맘대로 가자'에서는 엄마 조혜선 여사와 여행을 떠나는 김종국의 모습이 그려질 예정이다.
김종국은 최근 녹화에서 엄마에게 딸 못지 않은 살가운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어 "1990년대 터보 활동 당시 어머니가 유방암으로 투병하신 사실을 수술이 다 끝난 후에야 알았다. 그 후 '내가 성공할 때 까지 부모님은 날 기다려 주지 않을 수 있겠구나'는 생각이 들었고, 그 후 해외 스케줄이 있으면 엄마와 함께 가게 됐다"고 전했다.
한편 '맘대로 가자'는 장성한 스타 아들과 평생 아들을 위해 살아온 엄마가 함께 여행을 떠나는 신개념 효도 관광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이다. 엄마에게 전적으로 맞춘 자유여행을 표방한다.
김종국을 비롯해 개그맨 허경환, 가수 박현빈, 배우 송재희가 엄마와 공감대를 형성하고 추억을 만들어 가는 과정을 그린다. 오는 20일 오후 11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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