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5분 출전' 손흥민, 평점 6.7점.. 무난한 평가

박수진 기자  |  2017.03.20 01:23
경합을 펼치는 손흥민(오른쪽) /AFPBBNews=뉴스1


원톱으로 나와 74분 동안 뛴 손흥민(25, 토트넘 핫스퍼)이 평점 6.7점으로 무난한 평가를 받았다.

토트넘은 19일 오후 11시 15분(이하 한국시간) 잉글랜드 런던에 위치한 화이트하트레인에서 열린 사우스햄튼과의 '16-17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9라운드 홈경기서 2-1로 승리했다.

토트넘은 전반 14분 크리스티안 에릭센의 득점과 전반 33분 델레 알리의 페널티킥 득점에 힘입어 2-1 승리를 거뒀다. 이날 원톱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손흥민은 득점을 기록하지 못했지만 부지런히 움직이며 최전방부터 사우스햄튼을 압박했다. 후반 17분 오른쪽 측면에서 찬스를 잡아 일대일 돌파 후 슈팅도 시도했다.

경기 후 영국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손흥민에게 평점 6.7점을 부여했다. 무난한 활약이었다. 결승 페널티킥 득점을 올린 알리는 7.7점으로 최고 평점이었다.

토트넘의 최저 평점은 5.9점을 기록한 토비 알더베이럴트였다. 알더베이럴트는 후반 7분 수비 실책으로 워드-프라우즈의 추격골의 빌미를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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