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영재발굴단'이 100회를 맞았다.
오는 22일 '영재발굴단' 100회가 방송된다. 지난 2015년 2월 설 특집으로 처음 방송 된 '영재발굴단'은 2년 동안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으며 100회를 맞았다.
그동안 214명의 영재들이 시청자들에게 소개됐고, 이들은 대한민국의 많은 학부모와 학생들의 관심을 받았다.
영재발굴단이 성공적으로 100회에 이르게 된 데에는 단연 MC 컬투의 역할을 빼놓을 수 없다. 컬투는 영재발굴단이 정규 편성된 이후, 1회부터 영재발굴단의 MC 자리를 지켜왔다. 두 사람은 깔끔한 진행실력과 독보적인 유머감각으로 스튜디오의 분위기를 이끌었고, 아빠의 입장에서 영재들을 바라보며 시청자들의 공감을 얻었다.
컬투는 영재발굴단을 진행하며 스스로에게도 많은 변화가 있었다고 털어놓았다. 김태균은 "초반에는 이 프로그램을 편하게 생각했지만, 갈수록 아이들과 부모님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영광이라는 생각이 든다"며 책임감을 보이기도 했다.
또한 두 사람은 실제로 육아경험이 있기에 프로그램에 더 쉽게 녹아들고 공감할 수 있다고 얘기했다. 정찬우는 "다른 MC가 영재발굴단을 진행한다면 더 재미있을 수는 있지만 공감은 부족할 수 있다”고 밝혔고, 김태균은 “컬투와 김지선, 성대현 네 명이 모두 다른 성향의 부모들이라 서로 이해하며 호흡을 잘 맞춰준다”고 이야기했다.
또 정찬우는 '영재발굴단' 시청자에게 "대부분의 부모들은 자기 아이들을 잘 못 믿는다. 많은 부모님들이 너무 조급해하지 않고 아이들이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믿고 지지해줬으면 좋겠다"라고 당부했고 김태균은 "'영재발굴단'이 우리나라 아이들의 영재성을 꽃 피우고, 꿈을 이룰 수 있게 도와준다고 믿고 있다. 앞으로 영재발굴단과 컬투를 더 지켜봐주시고 사랑해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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