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범경기 첫 홀드' 오승환, ATL전 1이닝 퍼펙트

심혜진 기자  |  2017.03.20 08:16
오승환./AFPBBNews=뉴스1



'끝판 대장' 오승환(35)이 시범경기 세 번째 등판에서 첫 홀드를 기록했다.

오승환은 20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레이크 부에나비스타 챔피언 스타디움에서 열린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시범경기서 1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지난달 26일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시범경기에 등판해 1이닝 동안 3피안타(2피홈런) 3실점했던 오승환은 WBC 대회를 마치고 지난 17일 미네소타전에 복귀했다. 당시 오승환은 1이닝 1피안타 2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한 바 있다.

그리고 이날 소속팀 복귀 후 두 번째 등판이자 시범경기 세 번째 등판에서도 무실점 행진을 이어갔다.

오승환은 팀이 5-2로 앞선 7회말 팀의 세 번째 투수로 마운드에 올랐다. 선두타자 카일 쿠비자를 2루 땅볼로 처리한 오승환은 후속 타자 션 카즈미어도 좌익수 뜬공으로 잡아냈다. 이어 오지 알비에스도 1루 땅볼로 잡아내며 오승환은 삼자범퇴로 이닝을 마무리했다. 총 투구수는 8개였다.

오승환은 8회 수비를 앞두고 케빈 시그리스트와 교체돼 이날 임무를 마쳤다.

세인트루이스는 추가 실점 없이 애틀랜타에 5-2로 승리해 오승환은 첫 홀드를 기록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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