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은' 정겨운, 코믹부터 분노까지...존재감 甲

한아름 기자  |  2017.03.20 08:55
/사진=MBC'당신은 너무합니다' 방송화면 캡처


배우 정겨운이 '당신은 너무합니다'에서 팔색조 매력을 펼쳐내고 있다.

지난 19일 오후 방송된 MBC '당신은 너무합니다'(극본 하청옥, 연출 백호민, 제작 빅토리콘텐츠)에서는 박현준(정겨운 분)의 다채로운 매력이 그려졌다.

이날 박현준은 아버지의 내연녀 유지나(엄정화 분)와 마주한 장면에서는 냉철하고 차가운 모습을 보였고, 반면 정해당(구혜선 분)과 만남에선 깨알 웃음을 유발했다.

박현준을 연기하는 정겨운은 물오른 연기를 보여주고 있다. 정겨운은 극 중 마지막까지 모친을 외롭게 한 부친 역의 전광렬을 증오하는 역할을 맡아, 섬세한 내면 연기를 펼치고 있다. 전광렬에게 독설을 퍼붓는 정겨운의 분노 연기는 극에 긴장감을 고조시키는 동시에 그의 존재감을 각인시켜 나갔다.

정겨운은 구혜선과의 연기에선 꽁트 같은 열연으로 극에 풍성함을 더하고 있는 모습이다. 차갑고 냉철했던 박현준이 정해당 앞에서만 '허당'으로 변하는 모습은 안방극장에 웃음을 안기기에 충분했다. 정겨운은 '당신은 너무합니다'에서 그간 보여주지 못했던 매력을 발산하며, 새로운 인생캐릭터를 경신해 나가는 듯 보인다.

눈빛부터 표정까지 다채로운 매력으로 극을 이끌어 나가는 정겨운의 활약에 관심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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