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안재현이 화보를 통해 성숙한 남자의 매력을 과시했다.
안재현은 20일 공개된 인스타일 4월호 화보에서 성숙한 매력이 담긴 남자의 모습을 공개했다. 훤칠한 키와 말간 피부로 편안한 봄 의상을 자연스럽게 소화하며 시선을 모았다.
안재현은 화보를 촬영하며 키가 닿지 않는 스태프를 위해 대신 블라인드를 설치해 주는 자상한 면모로 현장을 더욱 훈훈하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그는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20대와 30대의 가장 큰 차이점으로 감정을 객관화시킬 수 있는 이성과 현실에 타협할 줄 아는 여유를 꼽았다. 그는 당연하다고 여기는 것들로부터 멀어짐에 대해 생각한다며 "좋아하는 일만 하고 살 수는 없다는 것, 그래서 매 순간순간이 너무도 소중하고 감사하다"고 밝혔다.
이어 안재현은 "사람과 사람 사이에서 따뜻한 교감을 주고받을 때 감사함을 느낀다며 "평상시에 길을 걷다 마주친 이웃과 인사를 나누거나, 다같이 음식을 나눠 먹는 일처럼 소소한 일상의 연속이 행복으로 다가온다"고 밝혔다. 또 "삶이란 행복을 찾아가기 위한 끊임 없는 여정이며, 여전히 그 답을 찾아 나아가는 여정의 기로에 놓여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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