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균 "'임금님의 사건수첩', 밀린 숙제 하는 느낌"

이경호 기자  |  2017.03.20 11:25
배우 이선균/사진=김휘선 기자


배우 이선균이 영화 '임금님의 사건수첩'으로 처음으로 사극 장르에 도전하는 소감을 밝혔다.

이선균은 20일 오전 서울 CGV압구정에서 열린 영화 '임금님의 사건수첩'(감독 문현성) 제작보고회에서 첫 사극 도전에 대해 "그동안 사극 장르의 출연 제의는 많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는 "사극을 한 번 해야 되겠다는 생각은 했지만 계속 미뤄왔었다"며 "이번에 출연하면서 밀린 숙제를 하는 느낌이다"고 밝혔다.

이어 "극중 캐릭터는 매력적으로 왔다. 아니, 이미 매력있게 되어 있는 캐릭터였다. 또 이야기가 재미있었다. 그래서 감사하게 제가 들어가기만 하면 되는 상황이었다"고 털어놓았다.

이선균은 이번 작품에서 과감한 추진력을 지닌 조선의 임금 예종 역을 맡았다. 예종은 조선을 뒤흔든 괴소문의 실체를 밝히기 위해 직접 발벗고 나선다.

한편 '임금님의 사건수첩'은 예리한 추리력을 지닌 임금 예종(이선균 분)과 천재적 기억력을 가진 어리바리 신입사관 이서(안재홍 분)가 조선판 과학수사를 통해 한양을 뒤흔든 괴소문의 실체를 파헤치는 활약을 담은 영화다. 오는 4월 말 개봉할 예정이다.

베스트클릭

  1. 1씨스타 소유, 美 노팬티男과 사진 촬영.."왁싱+다 보여"
  2. 2'빛나는' 방탄소년단 진, '비타민이 되어줄 아이돌' 1위
  3. 3방탄소년단 지민 '라이크 크레이지', 佛베스트셀러 작가 신작 영감 플레이리스트 소개 '화제'
  4. 4'前대표' 산이, 비오 現소속사 저격→CCTV 공개.."회사에 건달 보내" 주장
  5. 5에일리, 예비신랑 알고 보니..'솔로지옥' 출신
  6. 6'최강 몬스터즈', 2024 시즌 첫 콜드+스윕승 [최강야구]
  7. 7'하필 손흥민·토트넘...' 우승 걸렸는데, 맨시티 최악의 상대 만난다... '라이벌' 아스널 선수 "하루만 토트넘 응원"
  8. 8방탄소년단 정국 틱톡 'Smoke' 댄스 챌린지 1억뷰 돌파
  9. 9엔하이픈, 여름 컴백 대전 합류..7월 새 앨범 발매
  10. 10김민재 미워하는 줄 알았는데... '투헬 대반전' 이런 극찬이 "최고의 선수"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