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릎 통증으로 19일 등판이 취소된 허프의 검사 결과는 21일 나온다고 LG측이 밝혔다.
허프는 지난해 6월 스캇 코프랜드의 대체선수로 LG 유니폼을 입었다. 전반기 마지막에 합류했으나 1선발로 활약하며 LG의 포스트시즌 진출에 가장 큰 공을 세웠다. 13경기에 등판해 7승 2패 평균자책점 3.13을 기록했다.
올해부터는 풀타임이 가능해 그 자체로 LG 전력에 큰 플러스 요인으로 평가된다. 소사와 차우찬, 류제국으로 이어지는 리그 정상급 선발진의 기둥이다. 만약 상태가 생각보다 심각할 경우 LG는 시즌 구상에 큰 차질이 생길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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