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iew]'비정상' 사드 이슈에 韓美日 열변..中왕심린은 불참

조연을 인턴기자  |  2017.03.21 00:22
/사진=JTBC '비정상회담' 방송화면 캡처


'비정상회담'에서 미국 대표 크리스와 일본 대표 오오기가 사드 이슈에 대해 이야기했다.

20일 오후 방송된 JTBC '비정상회담'에서는 사드 배치로 인한 외교 보복 이슈에 대해 토론했다.

중국 국민에게 민감한 문제라는 이유로 이 토론에서 왕심린은 불참했다. 그리고 한·미·일 동맹과 관련 있는 이슈인 만큼 MC들과 미국인 크리스와 일본인 오오기의 의견이 돋보였다.

전현무는 중국인들이 "왜 자기네 나라에 소용도 없는 걸 설치해놓고 우리를 신경 쓰이게 합니까 우리를 무시하는 겁니까?"라는 인터뷰를 보았다고 말했다.

크리스는 "한국만큼 가깝고 이렇게 가기 좋은 나라가 없다. 옆 나라 못 가게 하는게 말도 안 되고 유치한 행동 같아요"라고 말했다.

이에 성시경은 못 가게 한다고 진짜로 가지 않는 것이 더 무섭다며 중국 국민들의 반한 감정에 대한 우려를 표했다.

크리스는 "정부 간의 정책 때문에 국민들이 손해를 본다"며 안타까워했다. 또 크리스는 알베르토가 미국의 동아시아 국방 개입을 언급하자 "저희가 빠질까요?"라고 농담하기도 했다.

오오기는 2012년에 중국과 영토 문제로 비슷한 갈등을 겪었던 사례를 이야기했다. 그는 현재 사드 문제와 비슷하다며 "자동차 판매량이 절반으로 줄어들었고 여행객도 한 달 만에 34% 감소했어요"라고 말했다. 그러나 그는 외교 제재에서 결코 한 쪽만 불이익을 받지 않는 건 아니라고 말했다.

오오기는 당시 일본이 동남아와 한국으로 새로운 길을 찾는 해결책을 세웠다고 말했다. 그리고 그 이후에는 자연스럽게 중국인들이 다시 일본을 찾게 되었다고 말했다.

베스트클릭

  1. 1방탄소년단 진 '디 애스트로넛', 아르헨티나 'Top 40 Kpop' 차트 78주 연속 1위
  2. 2'레전드' 방탄소년단 지민, K팝 아이돌 인기 투표 161주 1위
  3. 3방탄소년단 정국, 美빌보드 주요 글로벌 차트 3곡 '인기 롱런'
  4. 4[영상] 황재균 격분, 로봇 심판에 항의해 퇴장 KBO 최초라니 '포수가 뒤로 빠트린 공이었는데...' 헬멧 내동댕이
  5. 5"용납할 수 없었다" 손흥민 이번엔 다르다, 아스널이 두려워할 이유... 북런던 '대기록' 도전
  6. 6'40년만 올림픽 예선 탈락' 황선홍 감독 "대표팀 시스템 바뀌어야, 대회 준비 시간 촉박해" 작심 발언[U-23 대표팀 입국현장]
  7. 7日 "협회가 사과를 왜 해?"... 한국 특유 '사과 문화' 지적했다 "인니가 강해서 진 것뿐인데"
  8. 8"손흥민은 가장 두려운 존재" 아스널에 20년 우승 좌절 아픔까지?... '북런던 더비' 원톱 출격 예상
  9. 9"쏘니한테 의지할 수밖에" 포스테코글루, '아스널 킬러' SON 공개 지지... 손흥민도 "좋은 시험대" 자신
  10. 10SSG, '최고 156㎞' 드류 앤더슨 57만 달러 영입... 'ERA 12.71' 더거 퇴출 1호 외인 불명예 [공식발표]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