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상회담' 최민용이 능력자의 면모를 과시했다.
20일 오후 방송된 JTBC '비정상회담'에 최민용이 '자연과 하나 되는 삶을 꿈꾸는 나 비정상인가요?'라는 주제를 가지고 출연했다.
최민용은 이미 자연과 하나 되는 삶을 산 적이 있었다. 그는 산에서 살았던 과거에 대해 이야기했다. 그는 "2년이란 시간을 자아 성찰을 하기 위해 산으로 이사를 했다"고 밝혔다. 그는 포천에서 자신이 직접 지은 컨테이너 하우스에서 생활했었다.
컨테이너 집을 직접 지은 최민용은 목공 지식도 뽐냈다. 그는 치유를 목적으로 한 한국 편백나무 사우나의 허점을 지적했다. 그는 "편백나무를 쓸 때 짜집기를 해야 하는데 대부분 대못을 박아요. 원목 그 자체로 쓰면 치유가 되는데 (대못을 쓰면) 그렇지 않다"고 말했다.
최민용은 컨테이너 외에 에코하우스 건축도 가능했다. 그는 "이것 때문에 산에서 2년 동안 연마를 한 거예요"라며 흙부대법을 소개했다. 흙부대법은 흙부대에 자재를 넣어 집을 짓는 방법이다. 최민용은 이 방식이 안전하고 친환경적이라며 칭찬했다.
건축, 수렵, 항해 등의 능력을 보유한 최민용은 오지에 떨어뜨려 놓아도 살 수 있을 것처럼 보였다. 그곳이 정글이라 할지라도 말이다. 김병만 이후에 최민용이라는 새로운 오지 능력자가 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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