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덕 감독의 '그물'이 제37회 판타스포르토 국제영화제에서 작품상과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그물'은 지난 4일 폐막한 제37회 판타스포르토 국제영화제에서 오리엔트 익스프레스 부문에서 작품상을 수상했다. '그물'에 출연한 이원근은 감독 주간에서 남우주연상을 받았다.
'그물'은 배가 그물에 걸려 어쩔 수 없이 홀로 남북의 경계선을 넘게 된 북한 어부가 가족의 품으로 돌아가기 위해 견뎌야만 했던 치열한 일주일을 담은 드라마. 류승범과 이원근 등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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