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원우 감독 "'3루수' 오승택, 계속 좋아지고 있다"

고척=김지현 기자  |  2017.03.21 12:18
조원우 감독.



롯데 자이언츠 조원우 감독이 오승택의 수비를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계속해서 좋아지고 있다며 기뻐했다.

조원우 감독은 21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 앞서 "오승택이 유격수를 보다가 3루수로 옮겼다. 지난 시즌 큰 부상을 당했다. 그래서 캠프 초반에는 움직임을 부담스러워 했는데 계속 좋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오승택은 지난 시즌 정강이 골절상을 입은 뒤 4개월 동안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긴 재활 끝에 그라운드로 돌아왔으나 정상적인 컨디션을 유지하는 것은 힘들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오승택은 조금씩 몸 감각을 회복해 나가고 있다.

조원우 감독은 "미국보다 일본에서 더 좋았고 시범경기를 하면서도 몸놀림이 좋아졌다. 본인이 부상에 대한 부담감을 떨쳐야 한다. 뛰는 것에는 전혀 문제가 없다"고 설명했다.

한편 오승택은 지난 19일 LG전에서 귀루를 하던 중 손가락 꺾여 곧바로 교체됐다. 이에 대해 조원우 감독은 "괜찮은 것 같다. 별 이상은 없는 것 같다. 하지만 오늘은 3루수에는 문규현이 나간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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