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홍진 감독, '곡성'으로 AFA 감독상 수상

김현록 기자  |  2017.03.21 22:37
나홍진 감독 / 사진=스타뉴스


'곡성'의 나홍진 감독이 제11회 아시안 필름 어워드 감독상을 수상했다.

21일 오후 홍콩에서 제11회 아시안 필름 어워드(Asian Film Award, AFA) 시상식이 열린 가운데 나홍진 감독은 '곡성'으로 감독상을 받았다. '하모니움'의 우카다 코지, '아부시반금련'의 펑샤오강, '소울메이트'의 증국상 등 일본 중국 홍콩의 대표 감독들과 경합한 결과다.

나홍진 감독은 지난해 칸 국제영화제 비경쟁부문에서 첫 선을 보인 '곡성'을 통해 독보적인 세계관과 한층 무르익은 연출력을 과시하며 국내 영화제에서도 유수의 감독상을 휩쓴 바 있다. '곡성'은 감독상 외에도 올해 AFA에서 작품상, 음향상, 남우조연상(쿠니무라 준) 등 4개 부문 후보에 올랐다.

아시아 필름 어워드는 홍콩국제영화제에서 주관하는 시상식으로 아시아 각국의 영화들을 대상으로 열린다. 올해 시상식에서는 15개 트로피를 두고 12개 국가 34편의 영화들이 경합을 벌였다.

베스트클릭

  1. 1한혜진 홍천 별장에 또 무단 침입.."무서워요"
  2. 2日 아이돌 압도적 볼륨감! 밑에서 보니 더 대단
  3. 3이찬원, 연예인에 대시 받았다.."박나래는 아냐"
  4. 4'이대호의 향기가 난다' 레전드 적장까지 찬사 "LG가 좋은 4번타자감 얻어, 조심해야겠다"
  5. 5방탄소년단 지민, '도화지 같은 매력을 가진 아이돌' 1위
  6. 6"이동국 딸이라고?"..07년생 재시 아이돌 비주얼
  7. 7'169㎞ 타구 쾅!' 이정후 3G 연속 안타, 강속구 대처는 아쉬웠다... SF는 PIT에 위닝시리즈 [SF 리뷰]
  8. 8'16호골' 손흥민 홀로 빛났다, 평점 7.5 호평! 토트넘 공격진 내 최고점... 아스널에 2-3 뼈아픈 패배→UCL 진출권과 '7점 차'
  9. 9'김지원 80대 호상 엔딩'...'눈물의 여왕' 시끌시끌
  10. 10'살 빼고 첫 1군 컴백+역대급 NO 포기 집념주루' KIA 이래서 1등이다, 사령탑도 "칭찬하지 않을수 없다" 감탄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