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FA 신인상 김태리, 당당한 화이트 미니드레스

김현록 기자  |  2017.03.22 00:34
김태리 / 사진제공=아시안 필름 어워드(AFA)


배우 김태리가 당당한 레드카펫으로 홍콩에 몰린 아시아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21일 오후 홍콩에 위치한 홍콩문화센터에서 제11회 아시안 필름 어워드(Asian Film Award, AFA) 시상식이 열린 가운데 김태리는 박찬욱 감독의 '아가씨'로 신인상을 수상했다.

여성미 넘치는 화려한 화이트 미니드레스를 착용하고 레드카펫에 오른 김태리는 봄분위기 물씬 나는 드레스 자태와 함께 아시아를 재패한 신인 여배우의 당당한 매력을 과시하며 스포트라이트를 한 몸에 받았다.

아시아 필름 어워드는 홍콩국제영화제에서 주관하는 영화 시상식으로 아시아 각국의 영화들을 대상으로 열린다. 올해 시상식에서는 15개 트로피를 두고 12개 국가 34편의 영화들이 경합을 벌였다.

김태리 / 사진제공=아시안 필름 어워드(AF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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