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 '주토피아' 아이디어 도용 혐의로 소송 휘말려

이경호 기자  |  2017.03.22 09:33
/사진='주토피아' 스틸컷


디즈니가 애니메이션 '주토피아'로 소송에 휘말렸다.

21일(현지시간) 미국 매체 버라이어티에 따르면 영화 '토탈리콜'의 각본을 맡았던 작가 게리 골드만이 캐릭터 디자인, 테마, 대화를 비롯해 '주토피아'라는 이름 등 자신의 아이디어를 도용했다고 소송을 제기했다.

게리 골드만은 2000년, 2009년 두 번에 걸쳐 디즈니 측에 자신의 아이디어를 훔친 것에 대해 해명을 요구했지만 거절 당했다고 주장했다. 또한 그의 변호인 측은 디즈니가 다른 사람들의 아이디어를 무단으로 가져가는 일은 오래 전부터 있었다고 비난했다.

이에 디즈니 대변인은 "게리 골드먼은 허위 진술"이라면서 "법정에서 강력하게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한편 '주토피아'는 지난해 2월 17일 국내에서도 개봉해 많은 인기를 끌었다. 이 작품은 누구나 살고 싶은 도시 1위 주토피아에서 일어난 의문의 연쇄 실종사건 수사를 맡게 된 토끼 경찰관 주디 홉스와 본의 아니게 파트너가 된 여우 사기꾼 닉 와일드의 추적을 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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