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다·진주·다인vs마피아 전속계약 소송 오늘(22일) 재개

윤상근 기자  |  2017.03.22 08:35
(왼쪽부터) 나다, 진주, 다인 /사진=스타뉴스, 마피아레코드


엠넷 '언프리티 랩스타3' 준우승자 출신 래퍼 나다(26, 윤예진) 등 걸그룹 와썹 멤버 3명에 대한 전속계약 갈등 심문기일이 22일 재개된다.

나다 등 와썹 멤버 3명이 지난 1월 제기한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소송 3번째 심문기일은 22일 오후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다.

나다, 진주, 다인은 지난 1월 18일 법원에 마피아레코드를 상대로 계약 해지 가처분 신청서를 제출했다. 이들은 와썹의 활동 정산 내역에 대한 문제 제기를 이어갔고 결국 팀을 떠나는 것으로 결론을 내렸다. 반면 정산 등에 대해 문제 제기를 함께 했던 나리, 지애, 우주, 수진은 팀에 남기로 한 상태다.

나다 측은 정산 내역 목록에는 말도 안 되는 내용으로 가득 찼다고 주장한 반면 마피아레코드는 와썹이 활동 3년 간 수입이 많지 않았으며 와썹에 보여준 지출 내역은 나다와 와썹 활동과 관련해 쓰인 내역이라고 반박했다.

앞선 2차 심문기일에서도 나다 측 법률대리인은 "채무자가 제출한 정산 자료가 와썹에 관련된 것인지, 회사에 있는 연예인 전부의 자료인지 알 수가 없다. 정산과 관련된 모든 자료의 제출을 요구한다"라고 밝혔다.

또한 마피아레코드 측 대리인은 3명에 대한 출연금지 가처분 신청 사실을 알렸다. 재판부는 "채무자(마피아 레코드) 측에서 출연금지 가처분 신청을 했다. 시간이 부족해 아직 조치하지 않았다. 이 신청이 적절한지는 해당 사건과 병합해서 정리하겠다"라고 밝혔다.

3번째 심문기일에서 양측의 입장이 좁혀지게 될 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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