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라이트 "하나 된 다섯 명, 새로운 기억 채울것"

문완식 기자  |  2017.03.22 08:38
하이라이트


보이그룹 하이라이트가 다섯 명이 하나가 돼 새로운 기억들을 채워나가고 싶다고 밝혔다.

하이라이트는 22일 공개된 매거진 싱글즈 4월호 화보 인터뷰에서 "오랜 시간 팬들과 함께 쌓아온 추억들 때문에 이름을 바꾸는 게 조금은 힘들었다"며 "하지만 그룹 이름이 아니라 이름 안의 다섯 명을 좋아한다는 팬들의 이야기에 큰 힘을 얻었다"고 밝혔다.

하이라이트는 "갑작스런 변화들을 가볍게 생각하지는 않지만, 다섯 멤버가 흩어지지 않고 뭉쳐 있으면 좋은 방향으로 갈 수 있을 거란 분명한 믿음이 있다"며 "다섯 명이 함께이기에 새로운 시작이 더욱 설렌다"고 했다.

하이라이트


지난 20일 공개된 하이라이트의 타이틀곡 ‘얼굴 찌푸리지 말아요’는 지난 비스트에 이어 용준형이 작업한 곡으로 밝은 노래가 인상적이다.

용준형은 "'아름다운 밤이야' 이후에 가장 밝은 곡이다. 이전 앨범을 통해 부드럽고 감성적인 노래를 했기 때문에 이번엔 밝은 노래를 택했다. 무엇보다 다섯 멤버의 신나는 모습을 무대 위에서 보여주고 싶었다"라며 타이틀곡 선정 이유를 전했다.

하이라이트


신인 아이돌 그룹이 롤모델로 꼽는 아이돌에 자주 언급되는 이유에 대해서는 "우리의 팀워크와 분위기를 롤모델로 생각하는 것 같다. 비슷한 나이가 모인 덕분에 모두 친구들처럼 지내니까. 겉으로 표현은 잘 못하지만 멤버들에게 항상 고마운 이유도 이와 같다"고 말했다.

하이라이트는 "앞으로 다섯 명이 하나가 되어 새로운 기억들을 채워나가고 싶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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