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자이언츠 조원우 감독이 전날 선발로 등판한 김원중의 투구에 만족감을 표현했다. 선발 투수로 합격점을 주고 싶다며 칭찬했다.
조원우 감독은 22일 넥센과의 경기에 앞서 "김원중이 어제 몸이 무거웠다고 한다. 스피드는 2~3km/h 떨어졌다. 하지만 변화구가 좋았고 운영을 잘해줬다. 투구수도 적절했다. 깔끔하게 투구를 하면서 위기 없이 막았다. 선발 투수로 합격점을 주고 싶다"고 말했다.
조원우 감독은 김원중을 올 시즌 선발로 활용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그는 "이번주면 시범경기가 끝난다. 김원중이 더 이상 등판하지 않을 것이다. 몸에 큰 문제가 없는 이상 선발로 생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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