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넷 '언프리티 랩스타3' 준우승자 출신 래퍼 나다(26, 윤예진) 측이 마피아레코드가 와썹 활동으로 발생한 매출 정산서 누락과 관련, 궁색한 변명을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나다 측 변호인은 22일 오후 서울중앙지방법원 581호에서 재개된 나다 등 와썹 멤버 3명에 대한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소송 3번째 심문기일에서 "나다는 와썹 멤버로 활동하며 어느 정도 매출을 발생시켰다"며 "하지만 행사를 통해 발생한 매출이 정산서에 누락됐음에도 마피아레코드는 단순 실수라고만 주장하고 있다"고 밝혔다.
나다, 진주, 다인은 지난 1월 18일 법원에 마피아레코드를 상대로 계약 해지 가처분 신청서를 제출했다. 이들은 와썹의 활동 정산 내역에 대한 문제 제기를 이어갔고 결국 팀을 떠나는 것으로 결론을 내렸다. 반면 정산 등에 대해 문제 제기를 함께 했던 나리, 지애, 우주, 수진은 팀에 남기로 한 상태다.
나다 측은 정산 내역 목록에는 말도 안 되는 내용으로 가득 찼다고 주장한 반면 마피아레코드는 와썹이 활동 3년 간 수입이 많지 않았으며 와썹에 보여준 지출 내역은 나다와 와썹 활동과 관련해 쓰인 내역이라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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