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스틴, '파워+프리티' 10명의 소녀들이 왔다(종합)

문완식 기자  |  2017.03.22 16:58
프리스틴 /사진=임성균 기자


걸그룹 프리스틴(유하, 레나, 로아, 예하나, 시연, 성연, 나영, 은우, 결경, 카일라)이 데뷔 쇼케이스를 열고 첫걸음을 내디뎠다.

프리스틴은 22일 오후 4시 서울 양재동 한전아트센터에서 데뷔 앨범 'The 1st Mini Album 'HI! PRISTIN'' 쇼케이스를 열었다.

프리스틴의 팀명은 영어 단어 ‘Prismatic’의 ‘밝고 선명한’과 ‘Elastin’의 ‘결점 없는 힘’을 결합한 것으로, ‘밝게 빛나는 각자의 매력을 하나로 모아 최고의 스타가 되겠다’는 포부와 의미를 담았다.

리더 나영은 "팀명 프리스틴은 최고의 걸그룹이 되겠다는 의미가 담겼다"라며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9년 만에 데뷔하는 시연은 "9년을 준비했는데 정말 열심히 준비했다"고 기대를 부탁했다.

아이오아이 멤버였다 프리스틴으로 나서는 결경은 "아이오아이로 곡을 받았을 때는 처음이다 보니 신기하고 믿기지가 않았다. 그때도 떨렸는데 신생아 같은 느낌이 들었다. 프리스틴으로 곡을 받았을 때는 이제 정말 저희 곡이 저희에게 오는 것이 더 간절했다. 뭔가 꿈 같았다. 감격스러웠다. 기분을 표현할 수 없는 것 같다"고 말했다.

나영은 "아이오아이로 시작하고 데뷔했는데, 그때도 실감도 안나고 떨리고 벅차올랐는데 프리스틴으로 또 데뷔하면서 열심히 잘할 수 있을 것 같다"며 "아이오아이 때는 '스톤나영'이라는 별명을 얻었는데 프리스틴에서는 노래도 예능도 잘하는 '만능나영'이란 별명을 얻고 싶다"고 바람을 전했다.

쇼케이스에서 공개된 '위우' 무대에서 프리스틴은 상큼 발랄한 매력을 맘껏 펼쳤다. 10명의 소녀가 뿜어내는 에너지가 실로 대단했다.

프리스틴 /사진=임성균 기자

프리스틴 /사진=임성균 기자


프리스틴은 지난해 1월 멤버 나영, 로아, 유하, 은우, 레나, 결경, 시연이 Mnet 걸그룹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듀스 101'을 통해 큰 관심을 모은 데 이어 '프로듀스 101' 종영 후 예원, 성연, 카일라까지 '완전체'로 소개돼 데뷔 전부터 탄탄한 팬층을 쌓기 시작했다.

프리스틴 /사진=임성균 기자

프리스틴 /사진=임성균 기자


프리스틴의 데뷔 앨범 'HI! PRISTIN'은 프리스틴만이 선보일 수 있 'Power&Pretty', 아름다우면서도 역동적인 에너지가 담긴 그들만의 매력을 앨범에 담았다.

타이틀곡 ‘WEE WOO’는 청량하면서도 활기찬 팝과 강한 비트가 인상적인 펑크가 결합한 곡으로, 프리스틴의 아름다움과 에너제틱함을 보여준다. 프리스틴의 에너지를 표현해주는 신디사이저 사운드와 청량한 드럼 사운드가 돋보이는 곡이다.

특히 타이틀곡은 멤버 성연이 작사는 물론 작곡에 참여해 프리스틴만의 ‘퓨어팝(Pure Pop)’을 선보인다. 밝고 힘차며 동시에 사랑스러운 ‘WEE WOO’의 퍼포먼스는 프리스틴만의 또 다른 무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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