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들이 말하는 김윤진.."강렬한 에너지 자체"

김현록 기자  |  2017.03.23 08:33
김윤진 / 사진='시간위의 집' 스틸컷


감독들이 바라본 배우 김윤진은?

김윤진의 신작 영화 '시간위의 집'이 개봉을 앞둔 가운데 전작을 함께 한 감독들과 '시간위의 집' 임대웅 감독이 배우 김윤진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23일 공개된 특별영상 '김윤진을 말하다'에는 '국제시장' 윤제균 감독, '이웃사람' 김휘 감독, '하모니' 강대규 감독 등이 말하는 배우 김윤진 이야기가 담겼다.

강대규 감독은 "지독한 배우. 영화를 깊이 있게 분석한다. 연출자에게는 가장 든든한 동료인 것 같다"고 함께 작업한 소감을 전했다. 그는 '시간위의 집'으로 3년 만에 국내로 복귀하는 김윤진에 대해 "'하모니'에서는 따뜻한 엄마였다면, '시간위의 집'에서는 또 다른 엄마를 어떻게 표현할까 궁금하다"고 기대를 드러냈다.

윤제균 감독은 배우 김윤진을 "강렬한 에너지 그 자체"라면서 "작품 하나를 선정하게 되면 ‘올인’하는 것 같다. 그녀의 연기는 진정성의 강도가 더 큰 것 같다"고 찬사를 보냈다. 윤 감독은 "웃음도 많고 눈물도 많고 빈틈도 많고 이렇게 여리고 착한 사람이 어떻게 배우를 할까? 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연기할 때 몰입도가 큰 배우라고 평했다. 이어 "스릴러 장르로 다시 돌아온 윤진 씨가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그 연기 자체만으로도 기대가 크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김휘 감독은 김윤진에 대해 "신뢰감이 있는 배우 중 한 명이라고 생각한다"며 "비중에 구애받지 않고 자기가 연기해보고 싶은 캐릭터를 선택하는 걸 보면 굉장히 용감한 배우 같다'고 신뢰감을 보였다.

사진='시간위의 집' '김윤진을 말하다' 특별영상


'시간위의 집'은 집안에서 발생한 남편의 죽음과 아들의 실종을 겪은 가정주부 미희(김윤진)가 25년의 수감생활 후 다시 그 집으로 돌아오면서 발생하는 사건을 긴장감 있게 그려낸 하우스 미스터리 스릴러다. 김윤진의 3년 만의 국내 복귀작으로 오는 4월 5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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