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우찬 "LG 유니폼 입고 첫 등판, 만족한다"

인천=한동훈 기자  |  2017.03.23 15:39
LG 차우찬. /사진=LG트윈스 제공



"LG 유니폼 입고 첫 등판이었는데 무사히 잘 던져서 다행이다."

LG 트윈스 차우찬이 시범경기 첫 등판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차우찬은 23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7 KBO리그 시범경기 SK 와이번스전에 선발 등판, 4⅓이닝 1피안타 1실점으로 호투했다. 탈삼진도 6개를 기록하며 4회 2사까지 퍼펙트, 쾌조의 컨디션을 자랑했다.

이날 차우찬은 5회 1사까지 14타자를 상대하며 49구를 던졌다. 최고구속은 142km/h였고 패스트볼은 대부분 140km/h 내외에서 형성됐다. 패스트볼 21개, 슬라이더 15개, 스플리터 7개, 커브 6개를 던져 다양한 구종을 점검했다.

경기 후 차우찬은 "LG 유니폼을 입고 첫 등판이었는데 무사히 잘 던져서 다행이다. 제구, 밸런스 다 괜찮았다. 이제 마음이 편안하다. 투구수가 좀 적어서 교체된 뒤에 직구 위주로 더 던졌다. 구속만 더 오르면 되는데 날이 좋아지면 빨라질 것이다. 몸 상태는 완전히 괜찮다. 남은 기간 준비 잘 하는 일만 남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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