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오후 8시 세월호 선미에 잠수부 투입".. 3시간째 제자리

중국 인양업체인 상하이샐비지의 재킹바지선 두척이 세월호 인양작업을 진행하고 있다./사진=뉴스1

세월호 인양 작업이 3시간 동안 제자리걸음이다.

뉴스1 보도에 따르면 해양수산부는 23일 오후 8시 현재 세월호와 바지선간 간섭에 따른 문제로 난간, 케이블 등 지장물을 제거 중이며, 선미 쪽에 잠수부가 진입해 지장물 조사 작업 등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세월호 선체는 수면 위 8.5m로 오후 5시와 변함이 없다.

따라서 목표인 13m까지는 4.5m가 남아있어 23일 오후 10시쯤 인양이 완료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