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쓰2', '불후'서 신고식..전소미·공민지 등 5人 무대

전소미(왼쪽위부터 시계방향), 홍진영, 홍진경, 김숙, 공민지 /사진=스타뉴스

'언니들의 슬램덩크' 언니쓰 2기가 '불후의 명곡'에서 맛보기 신고식을 치른다.

24일 복수의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KBS 2TV '언니들의 슬램덩크 시즌2' 멤버인 전소미 홍진경 공민지 김숙 홍진영은 오는 4월 중 방송되는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이하 '불후의 명곡') 300회 특집 1부에 출연해 무대를 꾸민다.

이들 다섯은 오는 27일 진행되는 '불후의 명곡' KBS 예능 프로그램 특집 녹화에 참석한다. 전소미와 홍진경이 메인 보컬을 맡고, 공민지와 김숙, 홍진영이 피처링으로 참여할 계획이다. 특히 전소미와 홍진경은 토크 대기실에도 등장해 입담을 뽐낼 예정이다.

'언니들의 슬램덩크 시즌2'에서 걸 그룹 언니쓰로 데뷔 준비에 한창인 이들은 '불후의 명곡'을 통해 방송 무대 신고식을 치르게 된다. 또 다른 멤버인 한채영과 강예원이 빠졌지만, 멤버들 간의 호흡과 매력을 엿볼 수 있는 신고식 무대가 될 전망이다.

앞서 '해피선데이-1박 2일'에서 김종민과 정준영이, '개그콘서트'에서 유민상과 이수지가 '불후의 명곡' 300회 특집 출연을 확정해 전례 없는 화려한 무대를 예고하고 있다. 여기에 언니쓰 2기의 합류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더욱 풍성한 '불후의 명곡' 300회 특집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특히 인기 걸 그룹 2NE1 출신인 공민지의 경우 2009년 데뷔 이후 8년여 만에 처음으로 '불후의 명곡'에 출연하는 것이라 어떤 활약을 펼칠지 관심이 더욱 집중된다.

한편 300회를 맞는 '불후의 명곡'에는 이들 외에도 '안녕하세요'의 컬투와 이영자, '노래싸움-승부'의 현우와 뮤지, '연예가중계'의 김생민, 정지원, 김선근, '노래가 좋아'의 장윤정, 도경완이 출연해 경연을 벌일 예정이다. 오는 4월 중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