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호, PHI전서 4번 1루수 선발 출전

심혜진 기자  |  2017.03.24 00:49
박병호./AFPBBNews=뉴스1



팀 내 최다 홈런 1위를 기록하며 메이저리그 개막 로스터 진입을 노리는 박병호(31)가 4번타자로 선발 출장한다.

미네소타는 2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스펙트럼필드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시범경기를 펼친다.

선발 라인업이 공개됐다. 박병호는 4번타자 1루수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전날 경기서 3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던 박병호는 다시 안타 생산에 나선다.

미네소타는 J.B. 슈크(좌익수)-벤지 곤잘레스(2루수)-맥스 케플러(중견수)-박병호(1루수)-호르헤 폴랑코(유격수)-맷 헤이그(지명타자)-에이르 아드리안자(3루수)-존 라이언 머피(포수)-토미 필드(우익수)로 꾸렸다.

박병호는 이번 시범경기에서 타율 0.361 4홈런 8타점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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