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스텝'과 '그물' '밀정' 등이 홍콩필름마트에서 성황리에 수출됐다.
24일 한국영화 해외 배급사 화인컷에 따르면 세 편의 영화들은 지난 13일에서 16일까지 열린 홍콩필름마트에서 잇따라 해외 판매 성과를 거뒀다. 산다라박 주연 영화 '원스텝'은 태국과 전 세계 항공판권이 판매됐다. '원스텝'은 영화가 완성되기도 전에 홍콩,마카오 지역과 필리핀, 대만에 선판매됐다.
김지운 감독의 '밀정'은 미국,캐나다, 스페인, 호주, 뉴질랜드, 홍콩 마카오, 싱가포르, 대만, 태국, 남미 전 국가, 포르투갈, 터키 수출에 이어 일본과 독일, 오스트리아, 스위스, 영국에 판매됐다. '밀정'은 3월24일 영국에, 일본에서는 올 여름, 독일에서는 올 하반기 개봉 예정이다.
화인컷은 이 외에도 '인천상륙작전'이 이번 홍콩필름마켓에서 추가로 일본과 포르투갈에 팔렸다고 밝혔다. 또 '곡성'도 독일, 오스트리아, 스위스, 태국에 추가 판매됐다. '우리들'은 전 세계 항공판권, 스웨덴, 덴마크에, '여교사'는 일본에, '걷기왕'은 중국, 태국에 추가로 팔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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