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 골프장서 익사사고 발생.. 공 찾던 50대男 숨져

박수진 기자  |  2017.03.24 15:08
익사사고를 조사중인 경찰 /사진=뉴스1


경북 청도군에 위치한 한 골프장에서 50대 남성이 숨지는 익사사고가 발생했다.

24일자 뉴스1 보도에 따르면 50대 남성 A모씨는 23일 오전 9시 36분경 청도군 A골프장에서 라운딩 도중 인공연못(해저드)에서 공을 찾다 미끄러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A씨는 수심 2~2.5m 깊이의 연못에 빠졌다.

물에 빠진 A씨를 구하러 동반한 지인과 캐디 등이 나섰으나 실패했다. 이후 출동한 119개 뒤늦게 구조해 병원에 옮겼으나 숨졌다.

경찰은 현재 목격자들의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

베스트클릭

  1. 1방탄소년단 지민, K팝 아이돌 인기 투표 163주 우승 '新기록'
  2. 2'회장님 오신 날' 롯데 완벽한 승리, 황성빈 '미친 주루'가 승부 갈랐다... 9위와 승차도 지웠다 [잠실 현장리뷰]
  3. 3손흥민, "구단 기반 취약해" 포스테코글루 '위험 발언' 두둔했다... "난 엔제볼에 올인했다"
  4. 4"김도영 못 내는 제 심정 어떻겠나" 하소연, 그래도 하루 더 쉬어간다 "앞으로 100경기 남았다" [창원 현장]
  5. 5'세상에' 음바페가 2명이라니, 눈 씻고 봐도 놀랍다! 음바페도 '빵' 터졌네 "이거 100% 나잖아!"
  6. 6지독한 불운까지... '페냐 말소→산체스도 부상' 선발 대위기, '꼴찌 추락까지 단 1G'
  7. 7'바르사 떠나라→남아줘→또 나가!' 사비 충격의 경질, 도대체 무슨 일이? 회장 '대폭발', 심기 건드린 '망언'
  8. 8꼴찌 롯데 '회장님 효과→2연승' 김태형 감독 "3년 만에 잠실 방문, 구단주께 감사" [잠실 현장]
  9. 9필승조 4명 결장→선발 1회 강판, 그래도 꽃범호 뚝심 빛났다... 혹사 없이 기분 좋은 역전승 [창원 현장]
  10. 10'아...' 이정후 결국 이대로 수술대 오르나, 안타까운 美 현지 전망 나왔다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