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걸스데이·'아듀' 서인국·'SM스테이션2' 레드벨벳

3월 마지막주도 바쁘고 의미있는 가요계

길혜성 기자  |  2017.03.26 08:45
걸스데이 레드벨벳 서인국(위부터 시계방향) / 사진=각 소속사 제공


3월 마지막 주 가요계도 유명 가수(팀)들의 컴백이 어김없이 이뤄지며 활기찬 시간이 될 전망이다. 특히 이달 마지막 주는 의미 있는 신곡을 발표하는 가수들이 많아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먼저 톱 걸그룹 중 한 팀인 걸스데이는 이달 마지막 주, 오랜만에 완전체로 새 앨범을 선보이며 가요계로 돌아온다.

걸스데이는 이달 마지막 주가 시작하는 오는 27일 낮 12시 미니 5집 '걸스데이 에브리데이 #5'(GIRL'S DAY EVERYDAY #5)를 발매한다. 걸스데이가 소진 유라 민아 혜리 등 멤버 4인 완전체로 새 음반을 내는 것은 지난 2015년 7월 '링마벨'(Ring My Bell)을 타이틀 곡 삼아 선보였던 정규 2집 '걸스데이 러브 세컨드 앨범'(Girl's Day Love Second Album) 이후 20개월 만이다.

이번 앨범 타이틀 곡은 라이언 전이 프로듀싱을 맡은 경쾌한 댄스곡 '아윌 비 유어스'(I'll be yours)다. 앞서 걸스데이 멤버들은 '아윌 비 유어스'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통해 한층 성숙해진 것은 물론 더욱 업그레이된 개성을 뽐냈다. 걸스데이의 이번 컴백에 대한 관심이 벌써부터 높은 이유다.

걸스데이는 새 앨범 출시 당일 쇼케이스를 연 뒤 다음날인 28일 SBS MTV 가요 순위 프로그램 '더쇼'에 출격, 신곡 활동에 본격 돌입한다.

인기 가수 겸 연기자 서인국도 27일 정오 자신의 7번째 디지털 싱글 '함께 걸어' 선보인다.

이번 싱글은 서인국이 현역 입대 전 마지막으로 발표하는 것이라 의미를 더하고 있다. 이번 싱글에는 서인국이 직접 작사 작곡에 참여한 '함께 걸어'와 '민트 초콜릿'(Mint Chocolate) 등 2곡이 수록된다.

특히 '함께 걸어'는 서인국이 그 간 자신에게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준 팬들에 감사와 사랑의 마음을 전할 발라드 팬송이라, 기대감을 한껏 높이고 있다. 이 곡은 '민트 초콜릿'과 함께 서인국이 지난해 연말 개최한 단독 콘서트에서 최초 공개된 노래이기도 하다.

서인국은 디지털 싱글 '함께 걸어' 공개 다음날인 28일 경기 연천군 5사단 신병교육대대로 입소, 현역 군 생활을 시작한다.

걸그룹 레드벨벳도 이달 마지막 주 특별한 의미를 담은 곡을 출시한다.

레드벨벳은 오는 31일 낮 12시 여러 음악 사이트를 통해 신곡 '우드 유'(Would U)를 발표한다. 이 곡은 바로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 주간 디지털 음원 공개 채널 스테이션(STATION) 시즌 2의 시작을 알리는 곡이기에 관심을 더하고 있다. 앞서 SM은 지난해 2월부터 1년간 매주 다양한 시도를 담아 총 52곡을 발표, 눈에 띄는 성과들을 남긴 바 있다.

SM 측은 "레드벨벳의 '우드 유'로 시작할 스테이션 시즌 2는 매주 금요일마다 새로운 음원을 공개할 예정"이라며 "국내를 넘어 전 세계로 규모를 확장, 더욱 업그레이드된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유명 가수들의 뜻깊은 신곡 발표가 이뤄질 이달 마지막 주도, 가요 팬들에는 의미 있고 즐거운 시간이 되기에 충분한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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