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iew]'나혼자' 기안84, 봄맞이 스타일 메이크오버

조연을 인턴기자  |  2017.03.25 00:30
/사진= MBC '나 혼자 산다' 방송화면 캡처


'나 혼자 산다' 기안84가 전현무의 코치 아래 메이크오버에 나섰다.

24일 오후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 기안84는 전현무와 미용실에 갔다.

전현무는 기안84의 머리를 보고 "오늘도 투구 쓰고 왔어"라고 말했다. 기안84는 투구 머리를 탈피하기로 결정했다. 그는 "멋있어지고 싶습니다"라고 말했다.

기안84는 평소 집에서 머리를 잘랐다. 심지어 그는 약국에서 파는 강력한 염색약으로 검정색으로 염색을 했다고 말했다. 헤어 디자이너는 기겁했다.

기안84는 톤업 염색을 하고 머리를 잘랐다. 그는 "너무 꾸미는 건 창피한데"라며 새로운 스타일을 어색해 했다. 하지만 전현무는 '음악중심' 스타일이라고 말했고 기안84의 어머니는 "비보다 더 잘생겼다"고 했다.

헨리도 동참했다. 기안84는 전현무와 스트리트 패션샵에 갔다. 기다리고 있던 헨리는 기안84가 입을 만한 옷을 골라줬다.

패딩 점퍼 하나로 겨울을 버틴 기안84는 역시나 새로운 스타일을 쉽게 받아들이지 못했다. 하지만 헨리는 계속해서 그를 설득했다.

가게에는 기안84에게 맞는 바지가 없었다. 큰 사이즈 바지를 찾으러 세 사람은 새로운 가게에 갔다. 그곳에서 기안84는 체력이 떨어졌고 "이래서 사람들이 인터넷 쇼핑을 하는구나"라고 말했다.

결국 마음에 드는 아이템을 고른 기안84는 만족하며 새 옷을 구매했다. 헨리는 기안84가 고민하다 사지 않은 바지를 몰래 사서 선물해 훈훈함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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