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제 브로맨스 '공조7', 예측불가 관전포인트 3

문완식 기자  |  2017.03.25 14:51


대한민국 최고의 콤비를 선정하는 tvN 새 예능프로그램 '공조7'이 오는 26일 첫 방송을 앞두고 관전포인트 세 가지를 공개했다.

#1. 예능 어벤져스의 콤비 플레이

‘공조7’은 강제로 콤비가 된 출연진들이 치열한 배틀을 통해 최고의 예능인 콤비로 거듭나는 과정을 담은 리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매 회 미션에 따라 7인의 멤버가 콤비로 활약하게 되는 것. 실제 일곱 멤버들은 절친부터 처음 보는 사이까지 다양한 관계들로 얽혀있다.

예능계의 대부 이경규와 샛별 이기광의 만남, 어디로 튈지 모르는 4차원 은지원과 신흥 예능 대세 권혁수 등 익숙한 조합부터 생각지도 못한 의외의 콤비 조합이 탄생해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또한 홀수 멤버이기에 콤비가 되지 못한 한 명은 매회 달라지는 벌칙 게스트와 콤비를 이루게 된다.

특히 출연진들이 반가워하지 않는 인물이 벌칙 게스트로 등장하게 되는데 예측할 수 없는 벌칙 게스트의 등장도 재미를 더 할 예정이다.

#2. 오디오 좌절케한 7인7색 입담

‘공조7’에서는 예능 어벤져스 7인 이경규, 박명수, 김구라, 서장훈, 은지원, 권혁수, 이기광의 리얼한 입담이 재미를 극대화 할 예정이다.

특히 7인은 예능계 대표 입담가라 불릴 정도로 화려한 입담을 갖고 있는 인물들. 실제 지난 제작발표회 현장에서 7인의 멤버는 서로가 주축이 되는 프로그램이라는 등 가감 없는 솔직한 입담으로 많은 화제를 낳은 바 있다.

연출을 맡은 전성호PD역시 “7명이 모이면 오디오 정리가 잘 안될 정도다”라는 남다른 고충과 함께 “첫 촬영은 예측불가 스펙터클 뒤통수 배틀이었다”고 전했다.

20대부터 50대까지 평균 나이 43세의 예능인들이 선보이는 리얼한 입담이 주말 밤 시청자들을 폭소케 만들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3. 예측불가 공조 미션

‘공조7’에서 7인의 출연진은 콤비를 이뤄 매주 달라지는 아이템에 따라 야외와 스튜디오를 오가며 대결을 펼친다.

7인의 첫 미션은 바로 ‘수갑 차고 첫날 밤’. 예능 베테랑들이지만 수갑을 차고 하루를 함께 보내야 한다는 생각에 모두 당황함을 숨기지 못했다는 것.

특히 평소 깔끔한 성격으로 소문난 서장훈은 미션을 듣자마자 화장실 걱정에 강력하게 미션을 반대했다는 후문이다.

이에 다른 멤버들이 ‘웃음을 위해서라면 뭐든 해야지’라고 설득하자 서장훈은 급기야 “나는 이 프로그램에서 하차하겠다”고 선전포고하며 난색을 표했다는 전언이다. 서장훈이 첫 회에 하차선언까지 하게 만든 강력한 첫 공조 미션의 결과는 오는 26일 오후 9시 20분에 방송하는 ‘공조7’ 1회에서 모두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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