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버즈 윤우현 "평생 행복하게 살겠다" 소감

윤성열 기자  |  2017.03.26 11:12
버즈 윤우현(왼쪽)과 럼블피쉬 최진이 /사진제공=인넥스트트렌드


밴드 버즈의 윤우현(36)이 럼블피쉬 최진이(35)와 결혼을 앞두고 소감을 전했다.

윤우현은 26일 소속사 인넥스트트렌드를 통해 "저희가 오늘 부부가 되었습니다. 오랫동안 만나왔던 것처럼 평생을 함께 행복하게 살겠습니다"고 말했다.

윤우현은 이날 오후 2시 서울 장충동 다담에뜰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두 사람은 지난 2010년 정식으로 연인이 된 이후 7년 만에 결실을 맺게 됐다.

이날 결혼식은 가족 및 지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

앞서 윤우현은 최진이와 결혼 소식이 알려진 뒤 버즈 공식 팬카페에 "버즈가 데뷔한 지 14년이 됐는데 그 시간의 절반인 7년이란 시간 동안 힘들 때나 기쁠 때나 저와 버즈를 묵묵히 응원하고 항상 제게 힘이 돼 준 친구"라며 최진이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윤우현은 지난 2003년 밴드 버즈의 원년 멤버이자 기타리스트로 가요계에 첫 발을 디뎠다. 그 간 연주뿐 아니라 작곡 부문에서도 재능을 뽐내왔다. 최진이는 2004년 4인 밴드 럼블피쉬의 보컬로 데뷔 후 2009년부터 1인 체제 럼블피쉬로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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