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재다능' 크레익 "트리플더블 달성해 굉장히 좋다"

잠실실내체=김지현 기자  |  2017.03.26 16:08
크레익. /사진=KBL



서울 삼성 크레익이 트리플더블을 달성한 것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크레익은 26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 KCC 프로농구' 모비스와의 경기에서 22점 12리바운드 12어시스트로 시즌 두 번째 트리플더블을 달성했다. 덕분에 삼성은 111-70 대승을 거뒀다.

경기 후 크레익은 "트리플더블을 달성해 굉장히 좋다. 시즌 마지막 경기를 잘 끝냈다. 플레이오프가 남았는데 강하게 끝낸 것 같다"면서 "코치님, 감독님, 선수들이 부진할 때 좋은 말을 많이 해줬다. 잘하는 것을 하라고 했다. 그러면 다시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다고 말해줬다"고 설명했다.

3위로 시즌을 마친 삼성은 6위 전자랜드와 6강 플레이오프에서 맞붙는다. 이에 대해서 크레익은 "제임스 켈리를 잘 막는다면 좋은 모습을 보일 수 있을 것 같다. 전자랜드라는 팀이 좋은 슈터가 많다. 또한 전자랜드가 슈터들을 위해 스크린을 활용을 하는데 그런 것을 잘 막다 보면 해결 될 것 같다. 켈리가 중간에서 위협적인 모습을 보여주지만 하나씩 잘 막겠다"고 말했다.

KBL에서 첫 시즌을 치른 것에 대해서는 "KBL리그 자체가 좋은 리그라고 생각한다. 1년을 마무리했는데 좋게 마무리를 한 것 같다. 1위를 달리고 있다가 3위로 떨어졌다. 좀 더 잘할 수 있었지만 3위라는 좋은 결과를 얻었다. 1년 동안 많이 배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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