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이글스 김성근 감독이 호투를 펼친 투수진에게 만족감을 드러냈다.
김성근 감독이 이끄는 한화는 26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SK와의 '2017 KBO 리그' 시범경기서 투타의 조화에 힘입어 5-4로 승리했다. 5-0으로 일찌감치 리드를 잡은 한화는 SK의 추격을 뿌리치고 승리를 거뒀다.
경기 종료 후 "송창식과 송신영이 중간 투수로 제 역할을 잘 했다. 오늘 선발로 나간 오간도도 본인 나름대로 잘 던졌다"고 평가했다.
이어 김감독은 "이양기도 오늘 좋았다. 2017 시즌 쓸 수 있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양기는 이날 처음으로 2군에서 올라와 처음으로 시범 경기에 출전했다. 4타수 1안타로 준수한 모습을 보였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