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황재균이 교체 출전해 2루타를 때려내며 뜨거운 타격감을 뽐냈다.
황재균은 6회말 수비에서 3루수 코너 길라스피 대신 그라운드에 나섰다. 그리고 9회초 선두타자로 첫 타석을 맞이했다. 마무리로 올라온 스미스와 상대한 황재균은 우측으로 큼지막한 타구를 날려 2루타를 뽑아냈다. 하지만 이후 3루 도루를 시도하는 과정에서 아웃 되면서 아쉬움을 삼켰다.
한편 샌프란시스코는 3-4로 패배했다. 선발 타이 블리치는 6이닝 7피안타 1볼넷 1탈삼진 2실점을 기록했으나 팀 패배에 고개를 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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