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스' 박명수X노홍철X전현무, '직업'을 논한다(종합)

한아름 기자  |  2017.03.28 16:42
박명수, 전현무, 노홍철 /사진=이기범 기자


박명수, 노홍철, 전현무가 '직업'이라는 특별한 소재로 재미와 유익함을 다잡은 프로그램을 이끌어갈 예정이다.

종합편성채널 JTBC '잡스' 기자간담회가 28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JTBC 사옥에서 열렸다. 현장에는 김희정 PD, 박명수,전현무, 노홍철이 참석했다.

'잡스'는 다양한 직업인을 스튜디오로 초대해, 직업에 대해 솔직하게 이야기를 나누어보는 직업 토크쇼다.

지난 2일 첫 방송된 '잡스'는 야구 해설가 편으로 꾸며졌고, 2회분은 국회의원 편으로 하태경, 박주민, 손혜원, 김경진이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오는 30일 방송되는 3회는 뮤지컬 배우 편을 앞두고 있다.

김희정 PD /사진=이기범 기자


이 프로그램 연출자인 김희정 PD는 '직업'이라는 소재를 다루게 된 이유를 밝혔다. 김희정 PD는 "연예인이 아닌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살고 있나 궁금해져서 '직업'이란 소재를 다루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김 PD는 "지금은 이직의 시대다. 전 세대를 아우르는 관심사가 직업이라고 생각해서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해보고자 프로그램을 기획하게 됐다"고 말했다.

'잡스'는 노홍철, 전현무, 박명수가 MC로 출연해, 캐스팅부터 큰 화제를 모았다. 노홍철과 전현무, 박명수는 모두 입을 모아 의미가 있는 프로그램이라고 자신했다. 그러면서도 어쩔 수 없는 촬영 한계에 대해서도 가감 없이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전현무 /사진=이기범 기자


전현무는 "우리 프로그램의 장점은 콘텐츠 자체가 장점인 것 같다. 단점이라면 아무래도 직업군에 따라 시청률 편차가 있을 수 있다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전현무는 "(직업군에 따른) 시청층에 따른 편차는 감수해야 할 부분"이라는 입장을 전했다.

노홍철 /사진=이기범 기자


노홍철도 "기획의도가 확실해서 게스트 분들이 직업에 대해 편하게 이야기를 오픈해주신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노홍철 "회당 평균 3~4명을 모시다 보니 게스트 범위가 한정적일 수 있는 게 단점"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김희정 PD도 "3~4 분을 모시게 되는데 이왕이면 입문 경로가 다른 분들을 모시고 다양한 이야기를 들어보려고 하고 있다"며 기대감을 높였다.

박명수 /사진=이기범 기자


박명수도 "젊은 청소년들에게 진로에 있어 훌륭한 정보를 드릴 수 있는 의미 있는 프로그램이 될 것 같다"고 자신했다. 박명수는 "그동안 대본을 보지 않았는데 '잡스'부터 제가 대본을 보기 시작했습니다"고 프로그램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전현무는 "직업에 대해 범람한 정보 속에서 이 프로그램이 직업을 찾으신 분들에게 훌륭한 길잡이가 됐으면 좋겠다. 재밌고 정보도 있는 유익한 프로그램이 됐으면 좋겠다"는 포부를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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