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재윤 "출연작 3편 연속개봉..아이돌 스케줄 행복해"

김현록 기자  |  2017.03.28 16:17
조재윤 / 사진=홍봉진 기자


연거푸 출연작을 선보이고 있는 배우 조재윤이 "요즘 아이돌 스케줄"이라며 행복감을 드러냈다.

조재윤은 28일 오후 서울 왕십리CGV에서 영화 '시간위의 집'(감독 임대웅) 언론배급시사회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영화 '비정규직 특수요원'과 '프리즌'에 이어 신작 '시간 위의 집'을 1~2주 차로 선보인 조재윤은 "안녕하세요. 저번주에 뵙고 또 뵙네요"라고 말문을 열며 너스레를 떨었다.

조재윤은 "영화를 지금 처음 봤다. 시나리오로 봤을 때와 느낌이 달랐다. 무섭고 공포스러울 것도 같았는데 영화를 보니 슬프고 마음이 짠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요즘 저에게 '아이돌 스케줄'이다, '제 2의 2PM'이다 이야기해 주시는데 배우로서는 행복하고 감사한 일이다"라며 "'비정규직 특수요원'은 3월, '프리즌'은 11월, '시간위의 집'은 오는 5월 개봉한다 했는데 한꺼번에 개봉할 줄은 몰랐다"고 덧붙였다.

'시간위의 집'은 남편과 아들을 살해한 혐의로 체포된 여인이 25년이 지나 사건이 발생한 그 집으로 돌아가며 벌어지는 일을 다룬 하우스 미스터리 스릴러. 오는 4월 5일 개봉을 앞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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