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소연(37)이 이상우(37)와 결혼 소감을 팬들에게 직접 전했다.
김소연은 28일 오후 자신의 공식 팬카페 및 디시인사이드 김소연 갤러리에 ' ^^*******♡'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했다.
김소연은 "어떤 말로 시작을 해야 할지. 여러분들께 글을 올리려니 잠시 진정되었던 마음이 다시 떨리기 시작하네요"라면서 "6년 전이었나. 어느 모임에서 이상우 씨와 잠시 인사를. 아주 짧게 나눈 적이 있었어요. 참 선하고 멋진 분이시구나 생각했었는데, 그 후 한 번도 마주칠 기회가 없더라구요"고 했다.
이어 "각자의 인연에 일에 소중한 시간을 보내다. 다시 만났습니다. 여전히 선하고.멋진모습으로"라며 "워낙 신중하고 조용하신 분이라 친해질 수 있을까 걱정했는데. 제가 잘가는 떡볶이집이 이상우씨 사는 동네더라구요. 공통된 주제를 발견하고 그때부터. 좀 친해진 거 같아요"라면서 이상우와 인연을 공개했다.
김소연은 "참. 건강하고. 매일매일이 배울 거 투성이인 이상우씨와 저 결혼해요"라며 "아직 모든 게 미완성이지만. 서툴지만. 단단하게 채워나가겠습니다. 정성이 담긴 많은 응원에 정말로. 몸 둘 바를 모르겠어요. 정말. 정말. 감사드립니다"고 밝혔다.
그녀는 "배우로서도 더 나아지는 모습보여드릴수 있도록 최선을다해 노력하겠습니다"며 "진짜 쑥쓰럽지만. 만약. 좋은 날 있을 때 보여드리자 했던 사진 한 장 흐흐. 감사합니다. 정말로."라면서 이상우와 함께 찍은 사진도 공개했다.
앞서 김소연과 결혼 소식을 알린 이상우도 자신의 팬 카페에 김소연과 결혼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또 28일 상견례를 마쳤으며, 결혼식에 대한 구체적인 장소나 계획은 없다면서 서로 상의해서 잡아 나갈 것이라고 했다.
한편 이날 김소연, 이상우 측은 오는 6월 중으로 두 사람이 결혼식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지난해 방송된 '가화만사성' 종영 후 사랑을 키워왔다. 지난해 9월 연인 사이임을 인정했고, 이후 공개 연애 6개월 만에 결혼 소식을 전했다.
^^*....어떤 말로 시작을 해야 할지. 여러분들께 글을 올리려니. 잠시 진정되었던 마음이. 다시. 떨리기 시작하네요^^*
6년전이었나. 어느 모임에서 이상우씨와 잠시 인사를. 아주 짧게 나눈 적이 있었어요. 참 선하고 멋진 분이시구나. 생각했었는데. 그 후 한 번도 마주칠 기회가 없더라구요. 각자의 인연에. 일에. 소중한 시간을 보내다. 다시 만났습니다. 여전히 선하고. 멋진 모습으로..^^*
워낙 신중하고 조용하신 분이라 친해질 수 있을까 걱정했는데. 제가 잘 가는 떡볶이집이 이상우씨 사는 동네더라구요^^* 공통된 주제를 발견하고 그때부터. 쫌. 친해진 거 같아요^^:::;@@떡볶이..그 뒤쪽에 %$#떡볶이.. 짜장떡볶이.. 라면사리의 유무...등등등...ㅋㅋ
지금도 그. 고맙고. 고마운 @@떡볶이. ㅋ둘이 일주일에 한 번은. 먹는 것 같아요^^*....^^*
참. 건강하고. 매일매일이 배울 거 투성이인. 이상우씨와^^*저 결혼해요^^*아직 모든 게 미완성이지만... 서툴지만... 단단하게.. 채워나가겠습니다...^^*
정성이 담긴 많은 응원에 정말로. 몸 둘 바를 모르겠어요. 정말. 정말. 감사드립니다. 배우로서도 더 나아지는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습니다^^*
^^*..진짜 쑥쓰럽지만. 만약. 좋은 날 있을때 보여드리자 했던 사진 한 장 흐흐^^::::*** 감사합니다^^*. 정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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