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황재균(30)이 대타로 출전해 안타를 추가했다.
황재균은 29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에 위치한 슬로언 파크에서 열린 시카고 컵스와의 시범 경기에 대타로 나서 2타수 1안타 1볼넷 1득점을 올렸다. 이로써 황재균의 타율은 종전 0.349에서 0.356로 상승했다. OPS도 1.100에서 1.108로 올랐다.
8회초 1사 상황서 두 번째 타석에 들어선 황재균은 2루수 땅볼 타구로 물러났다. 9회초 맞이한 세 번째 타석에서는 다섯 번째 투수 다우리 토레즈 상대로 중전안타를 뽑아냈다. 후속타 불발로 홈을 밟진 못했다.
한편 샌프란시스코는 9회초에만 3홈런으로 5점을 내며 컵스에 10-7 역전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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