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길강·최종환, MBC 새 주말 '도둑놈,도둑님' 합류

김현록 기자  |  2017.03.29 14:46
안길강 최종환 / 제공=메이퀸픽쳐스


MBC 새 주말 특별 기획 '도둑놈,도둑님'(극본 손영목 차이영·연출 오경훈)에 안길강 최종환이 합류한다.

29일 '도둑놈, 도둑님' 측에 따르면 안길강이 금고털이범 장판수 역으로, 최종환이 냉혹한 검사 윤중태 역으로 출연을 확정했다.

메이퀸픽쳐스가 제작하는 '도둑놈 도둑님'은 대한민국을 은밀하고 왜곡되게 조종하는 소수의 기득권 세력들에게 통쾌한 치명타를 입히는 유쾌한 도둑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손영목, 차이영 작가의 필력과 오경훈 PD의 연출로 담을 예정이다.

안길강이 맡은 장판수는 장돌목(지현우 분)의 아버지로 도둑질로 생계를 이어나가는 인물. 실제 부자 같은 높은 싱크로율로 아버지와 아들간의 애틋한 부자 케미를 펼칠 예정이다.

이어 최종환이 맡은 검사 윤중태는 윤화영 (임주은 분)의 아버지로 장판수(안길강 분)와 대립각을 형성한다. 엄정한 법 집행을 하는 차가운 엘리트이면서 거대한 야망을 지닌 인물로 보이는 게 다가 아닌 두 얼굴의 캐릭터를 검증된 연기력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도둑놈,도둑님'은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 후속으로 오는 5월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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