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너, 4월 4일 더블 타이틀곡 '릴리릴리''풀' 출격 확정

윤상근 기자  |  2017.03.29 16:22
/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아이돌 그룹 위너(강승윤 송민호 이승훈 김진우)가 더블 타이틀 곡 '릴리 릴리'와 '풀'로 오는 4월 4일 컴백한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29일 위너의 컴백 타이틀 곡 '풀'(FOOL)을 새롭게 공개했다. '풀'은 위너 리더 강승윤이 YG 프로듀서인 Airplay와 함께 작곡, 단독으로 작사를 맡은 자작곡이다.

앞서 위너는 더블 타이틀 곡으로 이번 컴백 활동을 재개할 것임을 밝혔다. 위너는 이로써 '릴리 릴리'와 '풀'로 팬들을 만난다.

한편 1년 2개월의 공백을 깨고 돌아오는 위너의 컴백 메인 키워드는 숫자 4다. 위너가 4인조로 개편된 이후 발표하는 첫 신곡들을 오는 4월 4일 오후 4시에 공개하는 것도 이 같은 의미를 담은 것이다.

위너는 앨범 형태가 아닌 더블 타이틀곡으로 컴백하며 이와 함께 미국 LA에서 올로케 촬영으로 이루어진 뮤직비디오 2편을 선보인다.

오랜 시간의 공백기로 인해 왕성한 활동을 하지 못한 위너는 이번 컴백 이후 멤버들이 작사, 작곡한 신곡들을 전곡 타이틀곡으로 정하고 올해 말까지 지속적으로 분산 발표할 계획이다.

위너는 오는 4월 8일 데뷔 이래 처음으로 MBC '쇼 음악중심' 출연을 확정했으며 이외에도 다양한 예능 프로들과 출연에 관해 협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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