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로서기에 나선 아이돌이 극장가에 나서 흥행 대결을 벌인다. 주인공들은 임시완, 산다라박, 허가윤 등이다.
임시완은 29일 개봉한 영화 '원라인'으로 관객들과 만남을 시작했다. 올초 그가 속한 제국의 아이들은 멤버들이 소속사와 전속 계약이 종료되면서 사실상 해체됐다.
홀로서기에 나선 임시완은 이번 '원라인'을 통해 그간 반듯했던 이미지를 완전히 털어낼 예정이다. 이미지 변신인 셈이다. 그는 극중 사기꾼으로 맹활약 하는데, 그간 볼 수 없었던 능글능글한 매력으로 관객들을 극장가로 불러 모을 예정이다.
임시완, 산다라박에 이어 허가윤도 아이돌이 아닌 배우로 스크린에 나섰다. 그녀는 오는 4월 12일 개봉하는 '아빠는 딸'을 통해 스크린 데뷔 신고식을 치른다.
지난해 6월 소속 그룹 포미닛의 해체 후 연기자로 나서게 된 허가윤이다. 그녀는 임시완, 산다라박과 달리 영화 타이틀롤을 맡지 못했다. 하지만 조연으로 극중 활약은 남달랐다는 후문이다. 기존의 섹시한 이미지를 벗고 모범생으로 반전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연기자로 극장가에 출사표를 던지는 아이돌 멤버들이 흥행 대결에서는 어떤 결과로 연기자로 입지를 굳히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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