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산후조리원, 신생아 로타바이러스 집단 감염

한동훈 기자  |  2017.03.29 21:21
청주의 한 산후조리원에서 신생아들이 로타바이러스에 집담 감염됐다(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 /사진=뉴스1



충북 청주의 한 산후조리원에서 로타바이러스에 신생아 16명이 집단 감염됐다.

뉴스1 보도에 다르면 청주 서원보건소는 서원구의 모 산후조리원 신생아 16명이 로타바이러스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서원보건소는 이 산후조리원의 신생아를 치료하던 한 병원으로부터 로타바이러스가 검출됐다는 보고를 받고 역학조사를 실시했다. 해당 산후조리원은 신생아실을 폐쇄했다.

로타바이러스는 35개월 이하의 영, 유아에게 주로 나타나며, 구토와 발열 증상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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