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와이번스의 외국인 좌완 투수 스캇 다이아몬드(31)가 아내 출산 관계로 1일 미국행 비행기에 오른다.
SK 구단은 30일 "미국 뉴욕에 있는 다이아몬드의 아내가 첫째 아들을 출산했고, 출산소식을 들은 다이아몬드는 아내와 아이를 보기 위해 1일 오전 출국한 후, 5일 한국으로 돌아올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SK는 "다이아몬드가 kt와의 개막 3연전에 등판 예정이었다. 하지만 경미한 부상과 아내 출산 등으로 인해 등판일정을 다소 늦출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다이아몬드는 미국에서 돌아온 후 컨디션을 점검하고 몸 상태에 따라 추후 등판일정을 조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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