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전 대통령(65)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이 두 번째 휴정 뒤 재개됐다.
뉴스1 보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은 30일 오전 10시 30분부터 321호 법정에서 강부영 영장전담판사 심리로 박 전 대통령의 구속 여부를 결정할 영장실질심사를 열었다.
오후 2시 7분경 재개된 심문은 약 2시간 만인 오후 4시 20분 두 번째로 휴정한후 15분 뒤인 오후 4시 35분부터 다시 시작됐다.
앞서 바지 정장 차림을 한 박 전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 9분쯤 서울 강남구 삼성동 자택을 나서 미리 준비된 차량을 타고 출발했다. 11분 뒤인 10시 20분 서울중앙지법에 도착, 차에서 내린 박 전 대통령은 쏟아지는 기자들의 질문에 묵묵부답한채 법정으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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