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전 대통령 영장심사, 두 번째 휴정 뒤 4시 35분 재개

박수진 기자  |  2017.03.30 18:07
법원으로 향하는 박근혜 전 대통령 /사진=뉴스1


박근혜 전 대통령(65)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이 두 번째 휴정 뒤 재개됐다.

뉴스1 보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은 30일 오전 10시 30분부터 321호 법정에서 강부영 영장전담판사 심리로 박 전 대통령의 구속 여부를 결정할 영장실질심사를 열었다.

오전 심문은 약 3시간 후인 오후 1시 6분쯤까지 진행됐다. 점심시간을 겸해 1시간 가량 이어진 첫 번째 휴정시간에 박 전 대통령은 변호인들과 김밥 도시락으로 간단히 식사했다.

오후 2시 7분경 재개된 심문은 약 2시간 만인 오후 4시 20분 두 번째로 휴정한후 15분 뒤인 오후 4시 35분부터 다시 시작됐다.

앞서 바지 정장 차림을 한 박 전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 9분쯤 서울 강남구 삼성동 자택을 나서 미리 준비된 차량을 타고 출발했다. 11분 뒤인 10시 20분 서울중앙지법에 도착, 차에서 내린 박 전 대통령은 쏟아지는 기자들의 질문에 묵묵부답한채 법정으로 향했다.

베스트클릭

  1. 1방탄소년단 진 '디 애스트로넛', 아르헨티나 'Top 40 Kpop' 차트 78주 연속 1위
  2. 2'레전드' 방탄소년단 지민, K팝 아이돌 인기 투표 161주 1위
  3. 3女 아이돌, 일본서 유흥업소 일 한다고? '충격'
  4. 4[영상] 황재균 격분, 로봇 심판에 항의해 퇴장 KBO 최초라니 '포수가 뒤로 빠트린 공이었는데...' 헬멧 내동댕이
  5. 5손흥민, 북런던 라이벌 향해 "유럽뿐 아니라 세계 최고의 팀" 칭찬... 정작 아스널은 "SON, 두려운 존재"
  6. 6방탄소년단 정국, 美빌보드 주요 글로벌 차트 3곡 '인기 롱런'
  7. 7'신민재 환상 고급 주루' LG, '1위' KIA에 7-6 짜릿한 역전승 [잠실 현장리뷰]
  8. 8"15골 넣는 손흥민으로 안돼" 토트넘 선배, SON 득점왕 경쟁자를 '영입 추천'... "25골 때려 박는 공격수"
  9. 9[공식발표] 축구협회 '올림픽 좌절+40년만 참사' 사과문 냈다 "오늘 같은 실패 반복 안 하겠다"... 대표팀 운영도 '면밀 검토'
  10. 10[영상] 류현진 ABS 결국 '불만 폭발'→KBO 이례적 대응 왜?... "팬들 위해서 명확하게"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