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울방울' 강은탁, 김예령에 "왕지혜와 분가하겠다"

정현중 인턴기자  |  2017.03.30 20:45
/사진=SBS 일일드라마'사랑은 방울방울' 캡쳐


'사랑은 방울방울' 강은탁이 왕지혜와 함께 분가하겠다고 말했다.

30일 방송된 SBS 일일드라마 '사랑은 방울방울'(연출 김정민 극본 김영인)에서 박우혁(강은탁 분)이 오해원(김예령 분)에게 은방울(왕지혜 분)과 분가를 하겠다고 선언했다.

이날 방송에서 박우혁은 "엄마도, 별이(서은율 분)도 1년이라도 떨어져 지내면서 시간 좀 갖자"고 말했다. 이어 "별이랑 같이 있으면 엄마가 스트레스를 받는다"고 덧붙였다.

박우혁은 방 안에서 "난 엄마가 스트레스를 받을 까봐 정신건강 위해서 말 한 거야"고 말했다. 그러나 오혜원은 우혁의 말을 믿지 못하고 "나는 은방울이 너를 뒤에서 조종한 것 같다"며 의심했다.

분가 소식을 오해원에게 들은 은방울은 박우혁에게 서운함을 내비쳤다. 은방울은 "의논도 없이 혼자 말해서 왜 힘들게 해요"라며 회장님과의 관계가 나빠질 것을 우려했다.

한편 은방울은 양념소스 개발에 전념하기 위해 사원들의 맛 평가를 노트하는 등 잃어버린 미각의 단점을 메꾸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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