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자이언츠 조원우 감독이 데뷔 첫 승을 낚은 김원중을 칭찬했다.
선발 김원중의 활약이 빛났다. 김원중은 5이닝 동안 95구를 던져 4피안타 1볼넷 5탈삼진 무실점 호투를 선보이며 데뷔 첫 승의 감격을 누렸다. 타선에서는 김대우가 3회초 1-0에서 3-0으로 달아나는 2타점 적시타를 터트리면서 인상 깊은 활약을 펼쳤다.
경기 후 조원우 감독은 "김원중이 긴장하지 않고 씩씩하게 잘 던졌다. 박시영, 윤길현도 잘 막아줬는데 특히 손승락이 깔끔하게 뒷문을 잘 막아줬다. 타선에서 이대호의 한 방이 승리를 가져온 원동력이 됐다. 연패를 끊고 한 숨을 돌렸다. 내일부터 한 경기, 한 경기 집중해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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