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란다 커, 에반 스피겔 청혼반지 끼고 내한..곧 결혼?

문완식 기자  |  2017.04.04 08:48
미란다 커가 지난 3일 저녁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 모습. 왼손에 반지를 끼고 있다. 오른쪽 사진은 미란다 커가 자신의 SNS에 올린 청혼반지. 두 사진의 반지가 같은 반지이다. /사진=임성균 기자, 미란다 커 SNS


호주 출신 톱 모델 미란다 커가 청혼 반지를 끼고 입국, 눈길을 끌었다.

미란다 커는 지난 3일 저녁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이번 입국은 한 란제리 브랜드 화보 촬영 목적으로, 오랜 만에 한국 팬들을 만나는 미란다 커는 환한 미소로 팬들의 환호에 화답했다.

미란다 커와 약혼자 에반 스피겔


가장 눈길을 끈 건 미란다 커의 왼손에 자리한 반지. 이는 약혼자인 스냅챗 CEO 에반 스피겔이 청혼 당시 미란다 커에게 선물한 것이다.

앞서 미란다 커는 지난 여름 이모티콘 SNS 서비스 '빗모지(bitmoji)'를 통해 에반 스피겔이 자신에게 프러포즈를 하는 사진을 공개하며 둘의 약혼 사실을 밝힌 바 있다.

미란다 커는 지난 2013년 할리우드 배우 올랜도 블룸과 이혼 후 2015년 6월부터 에반 스피겔과의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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