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정, '주제가 있는 이벤트 경주' 도입

채준 기자  |  2017.04.04 11:17
경정선수들이 1턴에서 전속턴을 펼치고 있다. /사진제공=국민체육진흥공단
이벤트 경주가 경정의 재미를 더하고 있다.

3월 29일 미사리 경정장에서는 35세 이상 경정 선수 중 결혼하지 않은 남녀선수가 출전한 ‘골드 미스 대 미스터’ 경주가 13경주에 열렸다.

경주에는 남녀 ‘골드 미스, 미스터’ 선수 각 3명씩 출전해 우승자를 겨뤘다. 골드 미스와 미스터의 자존심을 건 이날 경주에서 우승은 박정아(여, 3기, 38세, A1등급), 2위는 김선필(남, 2기, 40세, B1등급)가 사이좋게 차지했다.

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사업본부는 3월 29일부터 6월 21일까지 매주 수요일 경정 13경주에 테마가 있는 경주를 열기로 했다. 이벤트 경주는 주제를 정해서 진행된다. 4월 5일에는 입소한 선수 중 고체중자가 출전하는 ‘헤비급 대항전’이, 4월 12일에는 저체중자 출전하는 ‘라이트급 대항전’이 열린다. 4월 26일에는 주선보류에서 복귀하는 선수들이 출전하는 ‘Come Back Match’, 5월 2일에는 여자선수 평균득점 상위자들이 출전하는 ‘미리보는 여왕전’, 5월 3일에는 13기와 14기 신예들이 대결하는 ‘루키 대항전’ 등 매주 색다른 이벤트 대회가 열릴 예정이다.

경륜경정사업본부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 경주는 테마 경주로 기획했다. 더욱 더 재미있는 아이디어를 개발해 경정의 재미를 배가 시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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